전진선 양평군수가 70대 양평군민의 SNS 글에 격분해 직접 전화를 걸어 욕설까지 한 통화 내용이 공개되어 논란인데요 통화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
📌 사건 개요
양평군수 전진선 씨가 한 70대 군민이 SNS에 남긴 글을 문제삼아 직접 전화를 걸고, 이후 거친 언행과 욕설까지 이어지는 통화 녹취가 공개되면서 현재 양평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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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평군수 전진선 |
📞 통화 내용 기록
✅ 첫 번째 통화
전진선입니다.
그 조언 의견 주시는데, 한 번 만납시다.
나하고 만나가지고 한번 얘기 좀 합시다.
다른 데다 나한테 함부로 쓰지 마시오.
나한테 문자를… 내가 군수요.
✅ 두 번째 통화
(군민이 통화를 끊자 다시 군수가 전화함)
여보세요?
왜 전화를 끊어?
내가 만나자고 했잖아, 지금.
당신이 공개적으로 글을 썼으면 나도 공개적으로 말해야지.
왜 전화해서 이러냐고?
내가 군수니까 그래, 이 사람아.
말 놓지 마라, 인마.
✅ 세 번째 통화
(거친 말투가 심해지며 고성이 오감)
여보세요.
나이가 몇 살이야, 이 사람아?
뭐 군수가 높아?
네가 잡아서 나한테 연락해?
만나보자고, 이 *새끼야!
🧭 군민의 입장과 여론 반응
군민은 “내가 공개적으로 글을 썼으면 군수도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면 될 일이지, 왜 밤늦게 전화해서 협박성 말을 하느냐”고 주장하며, 해당 녹취를 언론에 제보했습니다.
여론은 현재 양분된 상황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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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방권력의 오만함이 드러났다”는 비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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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공직자의 품위 손상이다”는 여론이 많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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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부는 “SNS상 허위나 과도한 비난도 문제”라는 의견도 있습니다.
🔍 결론: 공직자의 언행, 사적 감정 개입 허용될 수 있는가?
비판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군민에게 직접 전화해 욕설을 한다는 행위는 단순한 대응 차원을 넘어, 공직자의 윤리와 품위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SNS는 이제 주민들의 소통 창구입니다. 불만 제기에 대한 대응이 개인감정 발화로 끝나선 안 되며, 이 사건은 공공 리더십의 새로운 경고가 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