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동차 배달, 해보니까 현실은 진짜 최악이었어요.
한 달 동안 차팡과 배민 자동차 배달을 직접 해보면서 이걸로 돈 벌기는 힘들겠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어요.
오토바이 배달과는 구조적으로 너무 다르고, 배달 한 건당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수익이 안 나요.
제가 직접 경험하면서 겪었던 문제들, 그리고 실수했던 부분까지 솔직하게 정리해볼게요.
🚨 자동차 배달의 치명적인 단점
1. 주차가 너무 어려워요
🚗 음식 픽업하려면 일단 주차를 해야 하는데, 대로변이거나 주차 공간이 부족하면 차를 세울 곳이 없어요.
🚦 결국 주변을 빙빙 돌다가 겨우 자리를 찾는데, 이러면 3~5분 그냥 날아가요.
⏳ 어렵게 주차했는데 음식이 조리 중이면? 아 ~ , 기다리는 동안 혹시 불법주정차로 딱지 끊을까, 다른 차들이 빵빵거리며 욕을 하는지, 심리적으로 부담이 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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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치킨 배달사고 배상금 문자 |
2. 신호랑 정체 때문에 시간 엄청 잡아먹어요
🚦 오토바이는 골목길로 빠지거나 신호를 무시하는 경우도 있는데, 자동차는 절대 불가능해요.
🚗 퇴근 시간대에는 차가 밀리니까 속수무책이에요.
⏳ 똑같은 거리라도 오토바이보다 훨씬 오래 걸려서, 한 건당 배달 시간이 3배 정도 길어져요.
3. 아파트 배달이 너무 힘들어요
🏢 요즘 배달의 80% 이상이 아파트인데, 정문 게이트에서 막히면 진입을 못 해요.
🚗 길가에 겨우 자리남은 공간에 주차해 놨는데 배달 동과는 너무 멀어 100미터 뛰어 간적도 있어요, 거기에 40층
🔎 전달하고 나면 약간의 안도감이 찾아오지만, 주차해둔 내차 어디가 있지? 동 찾느라 이리 저리 뛰어다니다 보니 아파트 반대 방향으로 나오는 경우도 비일비제 해요.
🏃♂️ 저같이 방향감각 없는 분은 발바닥 땀나게 더 뛰어 다녀야 해요.
4. 어린이 보호구역 신호등, 딱지 맞기 딱 좋아요
🚸 배달하다 보면 어린이 보호구역을 자주 지나가게 되는데, 여기 신호가 엄청 길어요.
🚦 오토바이는 그냥 신호 무시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, 자동차는 그럴 수 없어요.
📸 특히 밤에는 속도 줄이지 않으면 카메라에 찍힐 확률이 높아요.
💸 저도 한 번 급하게 배달하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서 딱지 날아올까 봐 걱정 중이에요. 만약 걸리면 벌금 7만 원! (이거면 3일치 수익 날아가는 거예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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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수익인증 |
❌ 실수라도 하면 돈 토해냅니다
🚨 실수 1: 치킨을 다른 주소로 배달 → 16,086원 배상
- 치킨 배달을 갔는데, 완전 엉뚱한 곳에 배달해버렸어요.
- 배민 콜센터에서 전화 와서 확인 후 16,086원을 배상해야 계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했어요.
- 그날 3시간 동안 배달했는데 매출이 17,875원이었거든요?
- 근데 치킨값을 물어내니까 둘이 합쳐서 1,800원 정도 벌었어요.
🚨 실수 2: 동·호수 잘못 입력해서 배달
- 고객이 “언제 오냐”고 전화 와서 확인해보니 다른 동으로 배달했더라고요.
- 102동 201호를 201동 102호로 배달: 다행히 다시 찾아서 해결하긴 했는데, 가는 시간까지 계산해 보면 30분 날렸어요.
- 이날 배달 6건 중 2건을 잘못 보냈고, 그중 1건은 결국 배상했어요.
🚨 실수 3:신호, 속도위반 가능성 → 벌금 부담
- 배달 시간이 촉박해서 서둘러 이동하는데,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했어요.
- 솔직히 오토바이는 이런 구간에서도 빨리 빠져나가는데, 자동차는 속도 줄였다가 다시 올리려면 배달 시간에 영향이 커요.
- 얼마전 밤이라 카메라가 경고음이 나는데 찾는데 신경쓰다 보니 그냥 지나친거 같은데, 벌금 날아올 가능성이 커서 찜찜하네요
- 이거 하나만 걸려도 3일치 수익 그냥 사라지는 거예요.
⚠️ 특히 조심해야 할 점
✔ 고층 아파트나 정문 게이트 있는 곳은 절대 선택하지 마세요.
✔ 밤에는 아파트 구조가 익숙하지 않으면 개미굴처럼 헤매요.
✔ 어린이 보호구역 신호
자동차 배달? 하지 마세요!
하면 할수록 시간 낭비 + 스트레스 + 손해가 쌓여요.
오토바이보다 압도적으로 비효율적이고, 실수라도 하면 배상금 폭탄 맞아요.
💡 차라리 편의점 알바가 훨씬 낫습니다.
자동차 배달 고민하는 분들 계시면,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보세요.
라이더 여러분, 안전운전하시고 부디 돈 많이 버세요! 🚗💨
